정부가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최대 45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정책은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추가로 10만원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필수로, 1차 소비쿠폰 신청 기한은 9월 12일까지입니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난 6월 23일 추가경정예산 통과 직후 논의되어 결정된 사항입니다.
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도 차별화되었습니다.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은 3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추가로 3만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1차 지급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45만원이 됩니다.
신청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용 또는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은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비쿠폰은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되며,
신용카드 결제 시 우선적으로 차감됩니다.
소비 후에는 문자메시지나 앱으로 잔액이 안내됩니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와 더불어, 2차 신청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2차 신청에서는
국민의 90%를 기준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각 요일에 맞춰 신청하여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스미싱 피해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소비쿠폰 관련 문자에는 URL이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으며,
문자 내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소비쿠폰 신청은 반드시 기간 내에 마감해야 하며,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로 제한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니,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쿠폰과 관련된 민원은 국민콜 110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정부는 전담 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하여,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길 기대합니다.